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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 아일랜드 영화가 전해주는 현실적 감정과 음악을 통한 격려

by 슈캣 2024. 2. 29.

원스 (2007)

 

 

 

 

따듯한 감성과 사랑의 주제

2007년에 개봉한 영화 "원스"는 감독 존 카니의 따뜻한 감성과 함께, 사랑과 음악이라는 주제를 아름답게 연결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블린의 길거리 음악가와 청소부로 일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통해, "원스"는 인간의 열망과 꿈, 그리고 연약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음악을 통해 사랑과 우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보여주며,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감성적인 연출과 주제의 조화로움으로 많은 호평과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작품 "원스", 영화가 전해주는 매력적인 요소에 대해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라인

"원스"는 두 낯선 사람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더블린의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길거리 음악가인 남자와 청소부로 일하면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여자입니다. 영화 내에서 따로 이름이 언급되지는 않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있지만, 어딘가에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은 가족 문제와 결혼 생활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있지만,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 합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서로의 음악을 듣고 공감하며 친구가 됩니다. 그들은 서로의 삶과 꿈,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음악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받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에게 자신의 곡을 들려주고, 함께 음악을 만들며 서로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여자주인공은 이미 결혼한 상태이기에 두 사람의 감정은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갑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그들의 감정은 현실적인 이유로 이뤄지지 못하고 각자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남은 기억과 음악을 통해 다시금 희망을 찾게 됩니다.

 

 

우연한 만남의 감동

"원스"의 핵심은 남자 주인공(글렌 한사드)과 여자 주인공(마르케타 이르글로바)이 훌륭한 화합을 보여주는 주인공 두 사람 사이의 우연한 만남에 있습니다. 낮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노래는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에 밤에만 자신만의 노래를 부르며 버스킹을 하는 남자 주인공과 피아노 연주를 매우 좋아하지만, 형편이 어려워 하루에 한 시간씩 피아노 가게에서 연주를 하며 지내는 여자 주인공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음악을 통해 더욱 깊어져갑니다. 남자 주인공의 버스킹과 여자 주인공의 피아노연주를 통해 서로의 음악성을 알아보고, 서로의 곡에 작사와 작곡을 도와줍니다. 그들의 음악적 협업은 서로의 관계에 대한 감동적인 반영입니다. 진심 어린 가사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그들은 위로와 치유, 그리고 가장 깊은 욕망을 마주 보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

"원스"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음악의 보편적 언어를 탐구하고 언어, 문화, 상황의 장벽을 초월하는 능력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다른 국적, 다른 현실적 상황 설정이지만, 감동적인 발라드와 가슴 뭉클한 듀엣을 통해 이 작품은 음악이 인간의 연결과 공감을 형성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합니다. "Falling Slowly"나 "Gold"와 같은 곡들은 각각의 캐릭터들의 마음과 희망의 감정을 열어줍니다. 또한 영화의 음악은 자연스럽고 솔직하며 감동적입니다. 그들의 노래와 연주는 단순한 아코디언, 기타, 피아노 등의 악기를 사용하여 감정을 표현하고, 이는 듣는 이로 하여금 진정성과 감정의 깊이를 느끼게 합니다. 또한, 음악은 주인공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보다 감정적이고 완벽하게 전달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합니다.

 

 

보고 나서의 생각

영화 "원스"는 음악과 사랑을 아름답게 어우러진 감동적인 작품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음악을 통해 주인공들의 내면을 드러내며, 그들의 감정과 꿈,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진실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특히, 남자주인공(글렌 한사드)과 여자주인공(마르케타 이글로바)의 만남을 통해 이들이 서로에게 주는 용기와 희망은 관객들의 마음을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또한, 영화의 감동적인 음악은 관람객들에게 마음 깊숙이 다가가며, 관객들의 감정을 자극합니다. 이 작품은 사랑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간의 삶에서의 고난과 힘든 선택을 다루며, 결국에는 희망과 용기로써 삶을 이어나가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 공감을 함께 전달하는 작품 "원스" 그 매력에 빠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